[일요신문] 현대차가 2014 부산모터쇼에서 ‘그랜저 디젤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 동력성능, 정숙성, 경제성 3박자를 갖췄다는 것이 현대차 측 설명이다.
현대차는 또 전륜 구동 방식의 플래그십 세단인 ‘AG’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으며,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였던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콘셉트 카 ‘인트라도’를 부산모터쇼에서 공개했다.
김충호 현대차 사장은 29일 오전 열린 언론공개 행사에서 “현대차는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기본에 충실한 자동차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오늘 여러분께 선보이는 ‘2015년형 그랜저’와 ‘AG’는 고객들의 요구와 목소리를 적극 담아 탄생한 현대차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올 연말 출시 예정인 현대차 AG
올 연말 출시 예정인 신차 ‘AG’는 전륜 구동 플래그십 프리미엄 세단으로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Fluidic Sculpture 2.0)’을 적용해 심플하면서도 품격 있는 디자인을 갖췄다는 것이 현대차의 설명이다. 또 현대차는 ‘AG’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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