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야는 사람의 말귀를 척척 알아듣고 응하는 지능이 뛰어난 리트리버다.
제작진을 맞절로 맞은 호야는 손님맞이 청소 중이던 주인아저씨를 도와 빗자루를 찾아오고, 쓰레받기까지 척척 준비해 온다.
더욱 놀라운 것은 주인아저씨가 화단에 물을 줘야겠다고 말하자 호야가 수돗가로 달려가 수도꼭지를 당겨 물을 틀고 끄기까지 한 것이다.
서울에서 온 손님들에게 커피를 대접하자는 아저씨 말에 커피포트 물을 끓이는 ‘호야’의 똑똑한 행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세탁물 수거에 간식배달, 심지어 분리수거까지 척척 해낸다.
세계적으로 공인된 개 지능검사를 만점에 가깝게 통과했다는 천재견 호야의 스마트한 일상은 6월 1일 오전 9시 25분 ‘TV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제공)
송도형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