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1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경기에서 류현진은 6이닝 동안 10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류현진의 호투에 팀 타선도 모처럼 폭발하면서 다저스는 12-2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시즌 6승을 기록한 류현진은 평균자책점을 3.09로 낮추면서 2점대 진입을 눈앞에 뒀다.
경기 이후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류현진이 자신의 3연승 달성에 거침없는 모습을 보였다. 류현진은 10피안타 4탈삼진 무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고 호평했다.
미국 방송사 CBS의 LA판인 ‘CBS LA’ 역시 “류현진이 마운드를 지배하며 3연승을 거뒀다”며 “이로써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팀들을 상대로 7승을 거두고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고 칭찬했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