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김의성 트위터
김의성은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 계정은 제 의지에 의해 정지합니다. 오해가 있을지 모르므로 계폭 상태로 두지는 않겠습니다. 그러나 이 계정에 쓰는 글은 이게 마지막입니다. 안녕”이라는 글을 남기고 계정을 정지시켰다.
앞서 김의성은 지난 1일 김무성 새누리당 선대위원장을 향해 “김무성 거지 XX야, 앵벌이도 껌 정도는 내밀면서 도와달라고 한다. 자립의 의지가 없어 XXX이”라는 글을 올려 논란에 휩싸였다.
김의성은 자신의 발언이 화제가 되자 글을 올린 이유로 “김무성 씨는 박대통령 당선의 일등공신인 동시에, 정치는 거짓말을 동반한다고 당당히 말한 사람이다. 그런 그가 다시 ‘도와주세요’ 라는 팻말을 들고 초췌한 모습으로 길에 서 있는 것이 국민, 특히 부산시민을 얼마나 무시하는가를 웅변하는 것 같아 참지 못하고 거친 말을 뱉어내고 말았다”고 해명했다.
앞서 김의성은 지난 3월 피부과전문의 함익병이 “여성은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권리도 4분의 3만 행사해야 한다”고 발언하자 “함익병 씨 이론대로라면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는 3.75년이다. 위로가 된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배우 김의성은 영화 <건축학개론> <남영동 1985> <26년> <찌라시:위험한 소문> 등에 출연했다. 현재 영화 <소수의견>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 사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