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7월 중순까지 영등포공원에 물놀이장, 어린이 놀이시설, 휴게 시설 등을 완공한다고 17일 밝혔다.
6억 원이 투입되는 영등포공원 물놀이장은 400㎡규모이며 물놀이장, 조합놀이대 등 주변 녹지공간과 주민 휴식 시설이 조성된다. 한편 신길과 문래에 있는 물놀이장은 시범 가동한 후 다음달 1일부터 개장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공원에 자리잡은 물놀이장이 테마파크에 비하면 작은 규모지만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도심 속 피서지”라며 “가족들과 이웃들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주민들의 쉼터로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