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5곳에 위한 최고 수준의 수족관 브랜드
SEA LIFE Busan Aquarium의 메인 간판 야경 모습
[일요신문] 부산아쿠아리움이 세계 최대 수족관 브랜드인 ‘SEA LIFE’로 리브랜딩 해 7월 1일 ‘SEA LIFE Busan Aquarium’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이번 리브랜딩은 전관에 걸쳐 진행됐으며, 방문객들은 잠수함을 타고 바다 속을 탐험하는 느낌으로 관람을 즐길 수 있다.
또, 한국 토종 고래인 상괭이의 구조, 재활, 방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상괭이 병원을 비롯해, 관람 동선 아래에서 수조를 바로 볼 수 있는 샤크 워크, 가오리 수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추가됐다.
이외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AQUA PLAY ZONE(아쿠아 놀이방)과 압인 도장을 찍을 수 있는 다이빙북 등 관람객을 위한 풍성한 즐길 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부산아쿠아리움 윤준영 이사는 ‘2001년 개관 이래 가장 큰 규모의 변화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방문객들이 ‘SEA LIFE Busan Aquarium’을 통해 더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적 규모의 아쿠아리움 브랜드인 ‘SEA LIFE’는 유럽·미주·호주 등 총 45곳에 위치해 있으며, 해양생물의 번식·구조·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