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용인시는 오는 27~28일 용인종합운동장내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행사에서 안전점검의 날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은 매월 4일 열리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로 7월 4일로 예정된 제220차 행사를 앞당겨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과 연계해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시는 이날 행사장에서 안전문화운동 부스를 설치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사전예방 실천수칙 홍보와 ‘3필착 운동’(교통안전을 위한 안전띠, 산업현장 안전모, 선박탑승 시 구명조끼 등 안전 수단 착용 생활화 운동)전개에 힘쓸 계획이다.
또 시 관계자와 안전문화운동추진 용인시협의회 회원들이 안전생활 안내 책자와 어린이 교통안전 및 생활안전 요령 리플렛을 시민들에게 나눠줘 안전의식 생활화와 실천을 홍보한다.
한편, 용인시와 경기도, 안전행정부가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6월 27일과 28일(오전 10시~오후4시경) 처인구 마평동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용인시는 약20여개의 어린이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7일 문화복지행정타운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어린이신변안전극 공연을 3회 실시한다.
또 이동체험차량이 지진 시 대피와 화재 시 연기체험을 진행한다. 45인승 대형버스는 안전벨트 착용, 승하차 등 교통안전체험을 운영한고 자전거안전부스는 실외 교육장에서 기능, 주행별로 운영되며 자전거 안전교육과 실기교육 등을 진행한다.
이어 신변성폭력예방, 유괴 대처방법 등 신변안전체험, 엘리베이터 안전교육, 가스누출 점검체험, 안전한 전기사용법, 화재시 비상탈출, 물소화기 체험, 식중독 예방 식품안전부스, 구명조끼 착용체험, 어린이 저축습관을 위한 안전통장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