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판로 개척과 사기진작을 위해 21일 설봉공원 일원에서 판매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이천시
[일요신문]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역 공동체 일자리사업 생산품 판매행사에서 총 1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가족단위 관광객과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었다고 23일 밝혔다.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생산품의 판로 개척 및 사기진작을 위해 시가 21일 설봉공원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호법면 나누리문패사업단의 문패와 부발읍 한지생활공예사업단의 한지공예생활소품 등이 진열됐다.
나무에 버닝작업을 해 제작된 문패 및 컵받침과 한지로 만든 손거울, 사각휴지함, 찻상 등이 주류를 이뤘으며, 설봉산을 찾은 등산객과 가족 단위 행락객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나누리문패사업의 경우 참여자의 기술지도하에 문패 및 컵받침, 열쇠고리 등 만들기 체험도 진행해 가족단위 관광객과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이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각종 축제에서도 지역 공동체 일자리사업에서 생산된 제품을 홍보 및 판매와 체험행사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원평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