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안 셔츠 입고 도심 속 쇼핑 리조트로 변신
[일요신문] 신세계센텀시티가 여름철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8월 14일까지 ‘하와이안 셔츠’로 근무복장을 바꿔 입고 고객을 맞는다.<사진>
이는 2009년 오픈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것으로, 국가적인 에너지 절약 운동에 동참하는 쿨비즈(cool-biz)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관련업계 최초로 바캉스 유니폼을 도입해 편안한 복장을 통한 업무효율 증대라는 측면에서 임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스파랜드·아이스링크·골프레인지·영화관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춘 대표적인 도심 속의 쇼핑 리조트로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운대를 찾아올 국내외 쇼핑 관광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신세계만의 차별화된 시도로도 해석된다.
한편 ,신세계센텀시티는 7~8월 본격적인 바캉스 기간을 겨냥, 해운대 해수욕장 이용 시 비치파라솔, 튜브 등을 무료 대여해주는 ‘해운대 프라이빗 비치’ 이벤트를 씨티카드와 제휴해 진행한다.
또, ‘쿠바 퍼포먼스’팀을 초청, 삼바·살사·룸바 댄스가 펼쳐지는 ‘카리브해 페스티벌’도 마련하는 등 다양한 바캉스 프로모션을 준비한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