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환경미화원 체험에 참가한 이해식 강동구청장.
[일요신문]서울지역에서 유일하게 3선에 성공한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취임식을 생략하고 구정소식지를 통해 취임선서를 하게 된다.
강동구는 이해식 구청장 취임식을 생략하고 구민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새 출발의 다짐을 편지로 대신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구청장은 다음달 1일 아침 주민들과 함께 가로변 청소를 하며 민선 6기 첫 업무를 시작한다. 이후 전통시장, 재건축단지, 어린이공원 등 공약사항에 포함된 주요 현장을 방문하고 빗물펌프장, 하수관, 소방시설 등 안전시설물에 대한 ‘종합안전대책보고회’를 개최한다.
이 구청장은 “구정은 민생사안, 즉 생활 정치를 다루는 것이므로 주민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되 핵심적 가치는 사람 중심의 구정과 지속가능한 행복도시”라고 말했다.
한편 이 구청장은 지난해 다산목민대상 ‘본상’을 수상하고 민선 5기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은 바 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