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시는 사회적기업의 날과 협동조합의 날을 맞아 ‘함께하는 사회, 착한 경제’를 주제로 한마당 행사가 7월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종합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한마당 행사는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인천시 사회적기업협의회-협동조합협의회-생활협동조합협의회가 주관한다.
행사는 인천의 우수한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의 120여개 전시부스가 운영되며 사회적경제 제품을 홍보, 판매한다.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과 협동조합 사진전, 경품 이벤트도 마련된다.
기념식 행사는 5일 오후 3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인천시 사회적경제 조직간 결속력 강화를 위한 사회적경제 민관 상생협약 체결식과 사회적기업 성공모델 시상식, 우수 협동조합 표창패 수여, 인천시 사회적기업 로고 선포식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리활동을 하는 기업을 말한다.
협동조합은 재화 또는 용역의 구매, 생산, 판매 등을 협동으로 영위함으로써 조합원의 권익을 향상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업조직이다.
인천시에는 143개 사회적기업과 173개 협동조합이 운영 중이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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