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시는 제19회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하는 사회, 안전하고 행복한 인천’이란 주제로 기념행사를 오는 7월4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여성 만화전시와 오케스트라 공연, 합창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인천여성상과 평등부부상, 여성주간 유공자 시상식도 가진다.
이에 앞서 여성단체협의회는 ‘행복한 여성을 위한 특강’을 같은달 2일 개최하고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여성의제 토론회’를 3일 실시한다.
이외에도 각 군구에서도 자체 기념식과 강연, 문화행사 등 다양한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연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주간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주간은 매년 7월1일부터 7일까지 여성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남녀평등의 촉진 등에 대한 범국민적인 관심을 드높이기 위해 여성발전기본법으로 지정, 운영해 오고 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