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전 의원은 노 전 대통령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거쳐 2002년 대선 당시 노 전 대통령 의전팀장을 지냈다.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의전비서관과 정무1비서관 등을 거쳐 17대 총선에서 배지를 달았다.
서 전 의원은 박연차 전 대광실업 회장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2011년초 의원직을 잃었지만 2013년 초 복권됐다.
여기에 맞서는 ‘박근혜의 입’ 이 전 의원은 힘 있는 인물론을 내세운다는 전략이다. 새누리당 불모지나 다름없는 호남지역에서 이 전 의원은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서 40%에 가까운 득표를 올린 바 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