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권 SnC시카고치과병원장이 인비절라인 치아교정장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인비절라인은 보이지 않는다는 Invisible과 바로 배열한다는 align의 혼합 약자로 1997년 설립된 미국 얼라인테크놀러지(Align Technology, Inc.)에서 개발된 치아교정치료법이다.
인비절라인은 투명교정의 일종으로 투명한 장치를 일정기간 바꿔 끼워가며 진행하는 치아교정치료의 한 방법이지만, 최첨단 시스템인 클린체크(Chlin Check)을 사용하여 3차원 이미지로 치아 이동을 예측하는 교정장치이다.
인비절라인은 ▲교정검사 후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 ▲미국 본사로 인비절라인 제작 의뢰 ▲CT스캐닝을 통한 3D이미지 제작 ▲제작 장치 전달 ▲치료 계획에 따른 교정장치 착용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개인 맞춤형 교정장치로 개인의 부정교합 정도와 인비절라인 전문의의 치료 계획에 따라 디자인이 가능하다. 치아 색과 확연히 구분되는 기존의 금속 교정 장치와 비교해 눈에 잘 띄지 않은 것도 장점이다. 기존에 세라믹교정과 클리피씨교정을 하게 되면 장치로 인한 구강 내 잇몸 손상, 음식물 저작 시 교정장치에 이물질이 끼는 어려움에서 벗어 날 수 있다.
인비절라인은 인비절라인 공식인증치과에서만 치료가 가능하며 인비절라인 홈페이지( www.invisalign.co.kr)에서 공식인증치과 병·의원 검색이 가능하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SnC시카고치과병원(인비절라인 공식인증치과) 송병권 대표병원장은 “인비절라인의 경우 일반교정과는 달리 공식인증치과에서만 치료가 가능해 환자들이 치과를 선택하는데 수월 하겠지만, 충분한 경험과 사후 관리를 해주는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