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고 운전자 996명 포상 및 교통질서 유공자 80명 시상
이번 대회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이금형 부산지방경찰청장을 비롯,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회, 해병전우회, 기동거리위원회와 일반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통사고 줄이기운동 범국민대회’는 지난 1981년 첫 행사 이후 올해로 34회를 맞이한다.
사회 곳곳에서 봉사·헌신하는 교통관련 단체 및 유공자와 무사고운전자를 시상·격려함으로써 교통안전 활동에 자긍심과 동기를 부여하고 교통사고 예방과 감소를 위해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다.
올해는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다짐대회를 가질 예정이며, 부산지역의 30년 무사고 운전자 137명을 포함해 10년 이상 무사고 운전자 996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진다.
또, 교통질서 유공자 80명에게 표창 및 감사장이 수여된다.
도로교통공단 부산광역시지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신교통문화운동과 교통사고 줄이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