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서울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10일 S제약 리베이트 사건과 관련해 “리베이트 피해 당사자인 의사가 소명해야하는 행정 편의적 발상은 폐기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는 S제약 리베이트 사건과 관련해 보건복지부가 일부 의사들에게 소명서 제출을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S제약은 병원 등에 수십억원대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져 수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
시의사회는 이날 성명서에서 “의사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간주해 일을 진행할 경우 법적인 대응 및 물리적 단체 행동도 불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사가 피해자인 상황에서 피해자를 다시 또 다른 피해자로 만드는 행동을 즉각 중단하지 않는다면 각 지역의사회와 연계해 단계 투쟁에 돌입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