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전국 성인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1일 발표한 7월 둘째주 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3%로 전주대비 3%포인트(p) 상승했으며 부정평가는 지난주와 같은 48%를 유지했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반등한 것은 거의 두달 만이다. 이는 시진핑 주석의 방한에 따른 긍정적 효과로 풀이된다.
긍정평가(432명)의 이유로는 ‘외교 및 국제관계’란 응답이 2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열심히 노력한다’ 18% ▲’주관·소신이 있다, 여론에 끌려가지 않는다’ 12% ▲’전반적으로 잘한다’ 5% 등의 순이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