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수원병에 출마한 손학규 상임고문, 동작을에 출마한 나경원 전 의원
[일요신문] 재․보궐 선거 공천이 마무리되면서 향후 유력 후보들이 나올 TV 토론회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오는 17~24일 사이 재․보궐 선거 후보자들의 TV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의 유일한 선거 지역인 동작을 지역은 나경원 새누리당 후보, 기동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노회찬 정의당 후보가 출마해 박빙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동작을의 경우 오는 23일 TV 토론회가 진행된다.
이번에 3곳에서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게 될 수원 지역도 관심이 모이고 있는 지역이다. 수원병은 21일, 수원정은 22일 수원을은 24일 각각 TV 토론회를 진행한다.
수원병에는 김용남 새누리당 후보와 손학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공천을 받았다. 수원정은 임태희 새누리당 후보, 박광온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천호선 정의당 후보가 출마한다. 수원을은 정미경 새누리당 후보가, 백혜련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출마해 검사 출신 선후배간에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