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레푸블리카> 홈페이지
[일요신문] 2014 브라질 월드컵을 가장 뜨겁게 중계한 방송사는 어디일까. 페루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는 베네수엘라의 온라인 뉴스 <Desnudando la noticia>가 가장 뜨거운 브라질 월드컵 중계 방송을 했다고 보도했다.
그 이유는 바로 소위 말하는 ‘네이키드 뉴스’ 형태로 월드컵 중계방송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라 레푸블리카>는 홈페이지에 해당 동영상까지 게재하며 <Desnudando la noticia>를 소개했다. 여성 진행자가 옷을 벗으며 월드컵 소식을 생생하게 전하는 모습이 동영상에 그대로 담겨 있다.
베네수엘라에서 제작된 이 온라인 방송은 베네수엘라를 비롯해 멕시코, 콜롬비아, 칠레 등 인접국의 남성들에게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