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출향기업 및 출향민에 대한 금융편의 제공
부산은행은 지난 18일 광주광역시 내 최초로 영업부를 여는 개점식을 갖고 사회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 나기를 위해 사랑의 선풍기 1,000대를 지원했다. 중앙 오른쪽부터 BS금융그룹 성세환 회장, 광주광역시 오형국 행정부시장,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재규 부회장.
[일요신문] 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은 지난 18일 광주광역시 내에선 최초로 광주영업부(지점장 변명구)를 개점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BS금융그룹 성세환 회장과 광주광역시 오형국 행정부시장, 광주상공회의소 박흥석 회장,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재규 부회장, 광주여성경제인협회 조애옥 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부산은행은 이번 광주영업부 개점을 통해 광주광역시 소재 기업체와 지역민들에 대해 BS금융그룹만의 차별화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BS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광주는 100여개나 되는 부산 출향기업체와 매년 3,000명이 넘는 많은 부산·경남 사람들이 이주해 뿌리내기고 있는 가족같은 도시“라며 “광주에 부산은행 역사상 처음으로 점포를 신설하게 돼 그 영예와 자부심이 매우 크다. 광주의 성장과 발전에 보탬이 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금융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날 개점식에서 부산은행은 ‘나눔으로 함께하는 행복한 금융’의 일환으로 광주지역 내 사회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 나기를 위해 사랑의 선풍기 1,000대를 지원했다.
지역사회에 책임 있는 기업의 역할을 시작함으로서 첫 번째 개점의 의미를 더한 것이다.
선풍기는 각 주민자체센터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조손가정 등 저소득 사회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