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진주시농업인회관 교육장에서 강소농 정밀경영컨설팅 교육생들과 한국국제대학교 손은일 교수, 경남발전연구원 권용덕 박사가 함께 힘찬 출발을 외치고 있다.
[일요신문] 진주시는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한 ‘강소농 정밀경영컨설팅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농민12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총 6회 차, 40시간의 여정으로 마련된다.
현장 밀착형 지원을 통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경영 진단과 마인드 고취로 경영역량 강화 및 가공기술·마케팅·농촌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네트워크 강화는 물론, 6차 산업 유형별 성공사례 현장학습을 통해 6차 산업의 매뉴얼을 이해하고 비전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농업의 6차산업화란 농업생산이라는 1차 산업을 기본으로 농산물 가공·유통·체험·관광·외식과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거나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을 말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정밀경영컨설팅을 통해 강소농의 경영 역량 제고는 물론 6차 산업의 성공모델이 확립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