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3일간 울산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서
6차 산업이란 1차 산업인 농수산업과 2차 산업인 제조업, 그리고 3차 산업인 서비스업이 복합된 산업을 지칭한다.
이번 판촉전은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기업들이 대형유통매장에 6차 산업 제품의 상품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관련 제품을 홍보해 안정적인 판로망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업체는 울산원예농협, 울주천마영농법인, 울산영농조합법인, 운흥동천영농법인, 도영알로에영농법인 등 5곳이다.
배즙, 배잼 천마, 미나리즙, 오가피즙, 알로에 등이 전시·판매되고, 무료시식·시음회도 열린다.
울산시는 6차 산업화에 참여하고 있는 농촌기업이 소비자들과 접촉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형유통업체(홈플러스, 이마트 등)와 네트워크를 구축, 소비자 판촉전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통업체는 농촌기업이 생산한 제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농촌기업은 유통업계와 유대관계를 맺어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