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가족과 연인과의 바캉스 계획으로 바쁜 요즘 솔로들에겐 휴가철이 더 외롭다.
이를 극복하고자 주변 지인들에게 소개팅을 부탁하거나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이성을 찾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지인에게 일일이 이상형 소개를 부탁하기도 어렵고, 결혼정보회사를 이용하자니 비용과 번거로운 가입절차가 문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2010년부터 소셜데이팅 서비스가 생겨남으로서 자신의 프로필과 관심사 등을 매칭하여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마음에 드는 이성상대를 소개받을 수 있었다.
이런 소셜데이팅 시장이 인기를 끌면서 기존 보다 많은 서비스업체들이 고객확보에만 경쟁하게 되어 소셜데이팅 서비스의 질과 신뢰도가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를 극복하고자 2011년 ‘디오스팅’ (대표 김홍서) 은 로컬데이팅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이 서비스는 결혼정보회사와 같이 다년간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교육을 통해 이상형 매칭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한 커플매니저가 직접 각 개인의 스타일과 관심에 따라 이성을 소개해준다. 비용도 소셜데이팅 수준의 12만원에서 25만원 정도로 저렴하며 이용 절차도 간결하여 누구나 쉽게 자신의 짝을 찾을 수 있어 인기다.
디오스팅 관계자는 “올 여름, 자신의 이상형과 함께 해변가에서의 행복한 바캉스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로컬데이팅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고 말했다.
온라인 뉴스팀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