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사는 어린이 16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삼광사 어린이 여름 템플스테이>를 지난 29일과 30일 펼쳤다.
[일요신문] 대한불교 천태종 삼광사(주지 무원스님)는 어린이 16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삼광사 어린이 여름 템플스테이’를 지난 29일과 30일 펼쳤다.
참가 어린이들은 29일 입교법회를 시작으로 1박 2일간 친구들과 함께 신나고 즐거운 방학을 만끽했다.
29일 진행된 입재식에는 주지 무원스님과 교무 형선스님, 참가 학생들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입재식에서 주지 무원스님은 법문을 통해 “부처님 말씀에 이 세상 생명 있는 모든 것들은 마음에 불성을 지니고 있어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될 수 있다고 하셨다”며 “남을 위해 착한 말과 행동을 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워 지혜롭게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입재식을 마친 어린이들은 조별로 모여 조 구호와 율동을 정했다.
이후 어린이들은 △단주 만들기 체험 △나만의 부처님 그리기 △작은 부처님으로 큰 만(卍)자, 큰 연꽃 만들기 △발우 공양 △저녁 예불 △조별 장기자랑 △촛불발원 등을 진행했다.
30일 오전에는 △아침 예불 △행복길 산책 △삼광사 탐색 및 사진 촬영의 등의 활동을 펼쳤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