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인근 지역 6~7세 아동 대상
서울부민병원은 지난 30일 서울 강서, 양천지역을 비롯, 병원 인근 지역의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의사체험>을 개최했다.
[일요신문] 관절∙척추 중심 종합병원인 서울부민병원(병원장 정훈재)은 지난 30일 서울 강서, 양천지역을 비롯, 병원 인근 지역의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의사체험’을 개최했다.
이번 어린이 의사체험은 아이들이 직접 병원을 방문해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몸소 체득하고,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병원에 대한 두려움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총 3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으며, 의사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윤리 의식에 대한 설명과 함께 히포크라테스 선서로 시작됐다.
서울부민병원 소아정형외과 이기석 의무부장은 아이의 키 성장에 관한 비법을 설명한 후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소아청소년과 조지윤 과장은 참석한 어린이의 건강상태 점검과 진료상담을 실시했다.
또, 손 세정 뷰박스를 통한 손 위생상태 점검과 손 씻기 교육, 주사 및 청진기 실습, 병원 견학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부민병원의 어린이 의사체험은 서울, 부산병원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