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미러>는 한 20대 러시아 여성이 나체로 차량이 오가는 도로 한 가운데를 걸어가는 모습을 공개했다.
<미러> 홈페이지
위험천만한 도로 뒤 여성의 나체 질주는 지난달 초 러시아연방 바슈코르토스탄 자치공화국 우파시 인근 도로에서 벌어졌다. 율리아(24)라는 여성이 나체 상채로 도로를 활보했으며 그 모습이 반대편 차선을 자나던 한 차량의 블랙박스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긴 것.
그나마 다행인 것을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전라 상태였지만 하이힐을 신어 발까지 상처를 입지는 않았다는 것.
현지 경찰은 해당 여성을 체포했지만 율리아는 왜 나체로 도로 한복판을 걸어갔는지는 밝히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이에 경찰은 약물 및 음주 테스트를 진행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