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제 주체들과 진실하게 소통하겠다”
[일요신문] 김규옥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8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사진>
김규옥 부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서병수 시장을 잘 보필하고 공무원들과도 호흡을 맞춰 ‘사람과 기술,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의 초석을 쌓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의 불만과 시민의 한숨에 반응하는 부시장이 되겠다. 이를 위해 우선 부산의 경제인들, 소상공인들, 근로자들을 현장에서 만나 그 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진솔하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 조정실장 출신의 김규옥 경제부시장은 부산혜광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27회로 공직에 첫발을 디뎠다.
기획예산처 예산총괄과장, 대통령비서실 혁신관리수석실행정관, 기획재정부 대변인,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 등을 역임한 정통 예산관료 출신이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