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협회 박상근 회장, 한국의학교육협의회 회장 선임

[일요신문]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이 오는 12일부터 한국의학교육협의회 회장을 맡아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

한국의학교육협의회는 지난 1996년 4월 우리나라 의학교육에 관한 정책입안과 조정, 대안의 개발 등을 의학계, 의료계, 의학교육계간 협의, 조정, 결정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족했다.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의학회, 한국의학교육평가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한국의학교육학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등이 회원으로 참여 중이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에서 사무국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박상근 회장은 소감을 통해 “한국의학교육협의회의 위상을 정립하고 의학교육 향상을 위해 교육부와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 “서남의대 문제와 관련해서는 실무 소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집중 논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송기평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