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방송 캡처
김가연은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대100>에 출연해 남편 임요환과의 결혼식에 대해 “50살이 되기 전에 임요환과 결혼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날 김가연은 “프로게임 리그가 일 년 내내 진행된다”며 “결혼은 3년 전에 생각했는데 타이밍을 놓치게 되니 못 하게 되더라. 그래서 일단 혼인 신고부터 했다”라고 고백했다.
김가연은 이어 “50살이 되기 전에는 결혼식을 하지 않을까 싶다”며 “식을 올리지 못한 게 섭섭하거나 아쉽지는 않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MC 한석준은 “이러다 안 할 수도 있겠다”라고 농담을 던지자 김가연은 발끈하며 “그동안 뿌린 게 얼만데”라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가연은 자신의 아이큐가 138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가연, 임요환과 잘 어울려”, “김가연, 아이큐도 좋네”, “김가연, 내조가 대단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