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김포시는 김포보건소와 한강로를 연결하는 시도5호선 도로개설사업이 탄력을 보일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유영록 김포시장의 민선6기 공약사항이고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시도5호선 도로개설사업은 10여 년간 재두루미 서식지 등 환경문제로 인해 사업 취소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김포시는 수년간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협의를 통해 사업규모 축소 및 철새 서식 등 주변 환경에 영향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해 협의를 이끌어냈다.
시도5호선 도로개설은 2015년까지 설계․보상을 마무리하고 2016년부터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7년 이후 시도5호선이 개통되면 김포한강로에서 김포시가지로 손쉽게 진입할 수 있으며 인근도로 정체도 해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