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형 웅상지역아동센터 외 9개 센터 아동 160명 참여
웅상지역아동센터에서 지난 12일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폭력 예방을 위한 아동 인형극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일요신문] 양산시는 거점형 지역아동센터인 웅상지역아동센터에서 지난 12일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폭력 예방을 위한 아동 인형극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형극에는 웅상지역아동센터 외 9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160여명이 관람했다.
특히, 부모의 맞벌이와 보호자의 부재로 인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인형극을 통한 성교육으로 흥미와 관심을 끌었으며, 아동 및 보호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웅상지역아동센터 한재신 센터장은 “성폭력 예방 인형극은 성폭력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아동들에게 보다 쉽게 인형극으로 성폭력 예방 교육을 할 수 있어 좋다”며 “향후에도 정기적으로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