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014 대한민국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K-HOSPITAL FAIR 2014)가 25일부터 4일간 킨텍스에서 열린다.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병원의료산업 전문 박람회로 올해 처음 문을 연다.
국내외 의료기기 업체들과 병원의료산업관련 업체들이 참가해 IT 및 의료기술융합, 병원 건설 및 장비, 건강관리지원, BT 및 NT, 제약, 보험-금융-컨설팅, 의료기기 및 의료소모품 분야 등 병원의료산업과 관련된 전품목을 전시한다.
K-HOSPITAL FAIR 행사기간에는 병원협회 행사와 검진센터 운영전략 교육, 글로벌 보건의료 전문인력 양성 세미나, 대한외과학회 외과재난대응팀의 재난의료관련 세미나, 국제의료관광협회의 글로벌 헬스케어 마케팅 전략 등 각 분야 의료인들이 참여하는 교육과 세미나가 열린다.
콜라보레이션관, 기능성의료 플랫폼관, 의료로봇관 등 3대 특별관이 운영된다.
콜라보레이션관은 미래 병원이 갖춰야 할 병원건축, 설비, 인테리어의 미래 모습을 기획해 박람회 참가업체들과 인테리어 업체들이 수술실과 4인 병실을 구성한다.
기능성의료플랫폼관은 게임과 콘솔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재활치료 및 교육, 훈련을 위한 프로그램 및 장비가 전시돼 다양한 미래 의료시스템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의료롯보관은 국내외 수술로봇과 재활로봇을 전시해 첨단 미래 메디컬 테크놀로지 시연한다.
전시기간 동안 서울 주요노선에 참관객의 편의를 위한 무료셔틀버스가 운영되며 노선은 홈페이지(http://khospital.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