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물티슈 안전 강화 방침에 따라 물티슈 업계의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이제 물티슈도 안전성을 철저히 따져보고 선택해야 한다.
올 초 업계 최초로 물티슈에 약산성 ph5.5을 적용한 여성바디케어 비데물티슈 ‘더블유스토리’의 탄생은 업계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더블유스토리는 여성의 민감한 부위에 세정이 가능한 여성용 비데물티슈로, 기존 물티슈와 달리 천연원단을 사용했으며 물의 안정성을 고려해 산도를 pH5.5 약산성으로 맞추어 안전한 제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더블유스토리 관계자는 “자연에서 추출한 천연성분으로 안전하게 만들어 민감한 여성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아 안전하고 깨끗한 세정이 가능하다”며, “물에 녹는 원단을 사용해 변기에 바로 버릴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하고, 가방에 넣어 다니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청결하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어 여성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화장품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이 실행되면 앞으로 물티슈 업체는 화장품과 같은 사용원료 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물티슈 제조업자는 제조업·제조판매업 등록과 출고 전 제조번호 별 품질검사를 마쳐야 한다. 또한 품질관리기준과 제조판매 후 안전기준도 적용 받고 부작용 보고도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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