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운영하던 회사의 계열사로 알려진 한 화장품 원료창고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나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2시 20분께 인천 부평구 가좌로의 한 공장에서 화재로 소방서 추산 14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소방당국에 의해 10여 분만에 진화 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불은 화장품 원료 등을 보관하던 창고 앞에 놓인 나무에 불이 붙은 것을 회사 경비원 A 씨(60)가 발견 119에 신고 했다.
불이 난 회사는 B 씨(58)가 대표이사로 있으며 세모그룹의 계열사로 세월호 참사 이후 조업을 중단한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B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민정 기자 mmjj@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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