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양·한방 협진 진료와 면역치료로 새로운 항암치료의 장을 이끌었던 녹십초 한방병원이 지난 21일부터 ‘녹십초 요양병원’으로 변화,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한방병원에서 요양병원으로 탈바꿈 한 녹십초 요양병원은 약 200병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2~6층까지 난방시스템으로 온돌 바닥을 깔아 추위에 민감한 노인들을 배려했다. 또 모든 병실은 화장실, 샤워실, 공기청정기, 가습기, 시스템 에어컨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어 내 집보다 편안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러시아 엘친 대통령이 받은 치료 요법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고압산소 치료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요양병원에서 보기 어려운 재활치료실을 보유하고 있는 등 치료를 위한 최고의 조건들을 갖추고 있다.
녹십초 요양병원은 허가·검증받은 순수 청정약재를 사용하고, 국내 최초 특허 획득한 ‘에너지(氣)침 제조 방법 및 시스템’으로 제조하며, 미국 SCI급 권위 있는 한의학 저널에 동물 실험 결과를 논문으로 등재한 에너지침으로 치료하는 등 치료 중심으로 운영된다.
박형문 재단 이사장은 “노모가 치매에 걸렸을 때 치료 병원이 없어 치료를 포기해야 했던 경험 때문에 ‘치료 중심’의 요양병원을 꿈꾸기 시작했다”며, “결국 녹십초 한방병원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조건들을 갖춘 녹십초 요양병원을 개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중증 치매, 암, 파킨슨병, 노환 등도 치료로 인해 호전 될 수 있도록 조기치료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 치료로 인해 호전되는 환자들이 늘어나는 것이 사회에 공헌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녹십초 요양병원이 내 집 안방처럼 편안한 치료 중심의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암·파킨슨병·노환 등의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일상생활의 회복을 도와줄 녹십초 요양병원은 서울 신대방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848.0100)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 뉴스팀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