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창원 풀만호텔···모유수유 실천 분위기 확산 목적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건강한 모유수유아 경남대회’는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강조하고 모유수유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킬 목적으로 개최된다.
경상남도간호사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대한간호협회가 후원한다.
대회일 기준 생후 4~6개월(2014년 1월 28일~2014년 4월 27일)된 건강한 모유 수유아 9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14일 인터넷 접수시작 10분도 채 안 돼 선착순 마감이 완료됐다.
대회엔 모유수유아 가족 및 관계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신청한 90명의 아기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간호학과 교수 및 모유수유전문가로부터 의사검진, 발달검사, 모아애착 및 건강지수 등에 관한 심사를 거치게 된다.
경상남도지사상, 대한간호협회장상, 경상남도간호사회장상 각 1명에게 상장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되고 기타 아름상, 협찬사상 등 다양한 상이 마련된다.
경남도 관계자는“이번 대회를 통해 모유수유의 소중함을 널리 알려 모유수유율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