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차유람 트위터
앞서 지난 23일 차유람은 루게릭병 환자를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후 역도선수 장미란, 원혜영 의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을 다음 타자로 지목했다.
이에 26일 호텔신라 관계자는 “이부진 사장은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얼음물 세례로 직접 참여하기보다는 기부 등의 방법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27일 원혜영 의원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당구 선수 차유람 씨로부터 아이스 버킷 챌린지 지목을 받아 기부에 동참했습니다”라며 “다만 국회에서, 광화문 광장에서 농성하고 계신 세월호 유족들의 마음을 헤아려 얼음물 세례는 하지 않았습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가 우리 사회 기부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라고 전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참여자가 얼음물 샤워를 한 후 다음 3명을 지목하는데, 지목받은 인물은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하거나 100달러를 ALS 협회(미국 루게릭병 협회)에 기부해야 한다. 이 캠페인은 대부분 얼음물 샤워를 하고 기부를 하는 형식으로 확산되고 있다.
[온라인 사회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