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교덕 은행장 “서민금융과 기술금융 활성화 위해 적극 나서야 할 것”
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사진 단상 위)이 CMO 레벨업 연수에 참가한 CMO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보다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해 ‘CMO(Credit Marketing Officer, 중소기업전문심사역) 레벨업 연수’를 실시했다.
26일과 27일 경남은행 연수원에서 열린 CMO 레벨업 연수에는 CMO 70여명이 참석해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26일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에 대한 현황과 지원 실태를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27일엔 손교덕 은행장의 CEO특강과 함께 지원부서(여신심사부) 실무자와의 소통의 자리 그리고 하반기 영업전략을 공유하는 시간 등을 가졌다.
특히 CEO특강에서 손교덕 은행장은 최근 화두로 떠오른 금융보신주의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며 혁파를 위해 서민금융과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기업고객사업부 이해구 부장은 “지역 기업과의 상생파트너로서 CMO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만큼 역량 강화에 더욱 신경 쓸 것이다. 금융보신주의 타파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