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4> 캡쳐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4>에서 김효정 씨는 스페셜 렛미인에 선정돼 무턱녀에서 브이라인을 가진 미녀로 거듭났다.
앞서 김효정 씨는 “지금까지 10년 동안 집에 보내준 돈이 5,000~6,000만 원 정도된다”며 “저를 위해서는 투자해서 살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고 자신의 지난 10년의 삶을 회상했다.
이어 김효정 씨는 “19살부터 9년 넘게 일하고 있다”며 “70만 원 씩 매달 보내줘서 제가 가지고 있는 돈이 80만 원 정도 된다”고 고백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스페셜 렛미인에 선정된 김효정은 59일간의 변화를 거쳐 스튜디오에 등장 어머니와의 만남을 준비했다. 이에 김효정 씨 어머니는 아픈 몸을 이끌고 땅끝 해남에서 서울까지 올라왔다.
특히 김효정 씨 어머니는 딸을 눈앞에 두고도 “진짜 우리 효정이가 누군지 모르겠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후 렛미인 김효정 씨 어머니는 변한 딸의 모습에 “진짜 이렇게 예뻐 진거냐”며 “정말 턱이 잘됐다”고 말한 뒤 눈물을 쏟았다.
이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렛미인4> 김효정, 뭉클하다”, “<렛미인4> 김효정, 감동적이야”, “<렛미인4> 김효정, 이런게 성형 순기능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