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간 삼성동 일대 야간 방범순찰 활동 전개
양산시 삼성동에 거주하고 있는 최석수 씨가 올해 일곱 번째 <경상남도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시상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일요신문] 양산시 삼성동에 거주하고 있는 최석수(57세) 씨가 올해 일곱 번째 ‘경상남도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28일 오전 11시 양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개최됐다.
자원봉사왕은 자원봉사활동 누적시간이 700시간 이상이고 월 40시간 이상을 활동한 자원봉사자 중에서 사회공헌도를 심사해 최종 선정된다.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신문현)에서 지난해 3월부터 매월 1명을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올해 일곱 번째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된 최석수 씨는 생업에 종사하는 가운데서 지난 6월 총 21회 84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했으며, 누적 활동 시간이 7,000여 시간에 이르는 자원봉사자다.
1999년 양산시자율방범연합회 삼성동자율방범대에 입회해 지금까지 15년간 삼성초등학교 등·하굣길을 중심으로 방범순찰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특히 양산시에서 시행 중인 ‘청사초롱 귀가지킴이’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