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아시아경기대회 기간 중 국내외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9월 2~4일까지 3일간 ‘인천지역 관광수용태세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인천도시공사와 인천시관광협회, 인천관광경찰대 등이 참여해 관광객 수용태세와 안전관련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점검한다.
인천시의 대표적 관광지인 월미관광특구를 비롯, 부평역, 서구청, 신세계백화점, 소래포구 일대를 대상으로 숙박, 음식, 쇼핑, 안내, 교통 등의 분야별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아시아경기대회 책자와 인천 관광안내지도, 1330 관광안내 서비스 등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담은 홍보물도 제공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방문객들에게 불편한 점이 없는지를 사전에 살펴보기 위해 수용태세를 점검할 예정”이라며 “아시아경기대회에 대한 관심과 손님맞이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