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일 송도 G타워에서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과 전국 시·도 부단체장을 초청해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도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앞서 유정복 시장은 안전행정부 장관 등 관계자와의 환담 자리에서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범국민적인 대회가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최된 전국 시·도 부단체장 회의에서 조명우 인천 행정부시장은 아시아경기대회준비사항과 관련해 경기장 준비현황, 대중교통이용 체계, 숙박시설 및 안전대책 등에 대해 보고했다.
또한 회의에 참석한 시·도 부단체장들에게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입장권 구매 전국민 1경기 관람하기, 시·도 홍보매체를 통한 대회 홍보, 대회기간중 AG 시·도의 날 운영 참여 등 범국민 참여 분위기 조성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쾌적한 환경에서 대회를 개최하고 손님맞이 준비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1일부터 5일까지 클린 업(Clean-Up) 주간 행사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내 집 앞 내 상점 앞 내가 쓸기, 도로변 적치물 치우기, 쓰레기 무단투기 하지 않기, 간판 세척하기 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전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