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추석연휴 대체휴일인 오는 10일 자동화기기(ATM) 이용 수수료를 평일과 동일하게 적용키로 했다.
[일요신문]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추석연휴 대체휴일인 오는 10일 자동화기기(ATM) 이용 수수료를 평일(영업일)과 동일하게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10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의 자동화기기 수수료가 평일 영업시간 기준으로 운영된다.
스마트금융부 이동원 부장은 “대체휴일에도 근무하는 지역민과 자영업자 그리고 지역 중소기업의 불편과 부담을 덜어주고자 수수료 적용 기준을 변경했다. 앞으로도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서비스를 유연하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올해 처음으로 정부기관과 공공기관 등에 적용되는 대체휴일 근거 법령에 따라 오는 10일 전국 168개 영업점이 모두 휴점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