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일(왼쪽)인천 남구 부구청장이 추석 연휴에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 남구.
[일요신문]인천 남구는 한태일 부구청장이 추석 연휴에 관내 취약지역과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 등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한 부구청장은 지난 7일 위험지역으로 분류된 태화아파트 맞은편(인하로 148번길 18)을 방문했다. 이 지역은 계단 벽이 갈라지고 기울어져 붕괴 위험이 높은 곳으로 한 부구청장은 수시로 점검해 위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후 한 부구청장은 이동식 블랙박스 단속기 설치에도 불구하고 3개동(용현1·4동과 숭의4동, 용현3동) 경계지역으로 청소 행정 추진이 어려운 독정이로 16번길 54를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열리는 문학축구장, 문학야구장, 박태환수영장 등을 둘러보고 상황실 근무자를 격려했다.
한 부구청장은 “추석 연휴에도 자신의 자리를 묵묵히 지키고 있는 직원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아시아인의 축제인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준비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