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 도봉구.
[일요신문]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다음달 27일부터 31일까지 회당 200명의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매직복화술을 이용한 환경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불필요한 에너지소비 방지와 재활용품 선별 수거 및 음식물 잔반 줄이기 등 생활 속 실천 사항을 전달하고 어릴 때부터 환경을 아끼고 보호하는 마음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매직복화술사 김종호 씨는 캐릭터 인형과 마술도구를 활용해 환경오염의 심각성 및 쓰레기 줄이기 실천방안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한다. 신청은 15일부터 도봉환경교실 홈페이지(www.ecoclass.or.kr)을 통해 선착순 접수받는다.
이동진 구청장은 “어릴 때부터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약을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지구 환경에 대해 아이들이 관심 갖고 지켜나갈 수 있도록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