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김포시 청소년 국토순례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포시.
[일요신문]김포시(시장 유영록)는 12~13일 관내 모범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국토순례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포경찰서 명예경찰소년단 58명이 참가했으며 평소 학업으로 체험활동의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와 친교를 나누고 전통체험, 역사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12일 김포의 문화유산인 장릉을 출발해 용인에 도착, 참가자들이 친분의 시간을 갖고 민속촌에서 전통 생활을 체험한 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견학했다.
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이번 국토 순례를 통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