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허윤정 씨 책받침 갖고 있었다” 팬심 드러내

[일요신문] 조우종 KBS 아나운서가 허윤정의 팬이었다고 밝혀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여유만만> 캡쳐

16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1980년대 하이틴스타 허윤정이 출연해 그간의 근황을 공개했다.

조우종은 허윤정이 등장하자 “오똑한 코에 사슴 같은 눈망울, 가녀린 어깨와 허리를 가진 배우”라고 말했다.

이어 조우종이 학창시절 허윤정의 팬이라는 사실을 고백하며 “제가 학창시절에 허윤정 씨 책받침을 갖고 있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조영구가 “책받침에 있던 얼굴과 지금 모습이 얼마나 다르냐”고 묻자, 조우종은 “한결같다. 그때 모습이 떠오른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