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전북 원광대학교병원이 심전도 판독 지식 공유를 위한 제4회 원광 심전도 심포지엄을 20일 연다.
원광대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주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로 4회째로 지역 의료인들과 학생들에게 심전도 판독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노태호 카톨릭의대 교수(알기 쉬운 심전도, 심장 전기 현상의 이해와 심전도 형성), 조정관 전남의대 교수(심전도 홀로서기, 심전도 형태이상 분석의 실제), 전두수 카톨릭의대 교수(허혈성 심장병의 심전도 진단), 온영근 성균관의대 교수(떨지마! 나 모니터 심전도야-부정맥 진단의 실제)가 강사로 나서 연제별 강의를 한다.
2부에서는 ‘흥미로운 심전도 증례 토의’를 주제로 고점석 원광의대 교수, 김준형 충남의대 교수, 이기홍 전남의대 교수, 임지현 예수병원 교수가 토의를 진행한다.
오석규 심혈관센터장은 “정확한 심전도 판독은 환자 치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심전도 전문의들의 경험과 지식을 배우고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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