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닷새간···취업상담사 파견 나와 구직정보·구인정보 제공
지난 6월 운영된 찾아가는 장바구니 취업상담 창구 모습
[일요신문]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이 지역 여성과 기업 간의 구직·구인 매칭에 나선다.
지역 내 여성 구직자들의 활발한 경제활동 지원과 지역 기업의 구직난 해소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 ‘찾아가는 장바구니 취업상담 창구’를 운영키로 한 것이다.
본점 영업부 객장에 마련될 찾아가는 장바구니 취업상담 창구는 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상담사가 파견 나와 구직정보와 구인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구직 여성들에게는 희망 취업조건에 부합하는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며, 구인 기업들에는 구직자 소개와 함께 주부인턴제 참가 신청도 받는다.
찾아가는 장바구니 취업상담 창구는 지역 여성과 기업인 누구나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상담 받을 수 있다.
지역공헌부 김영모 지역공헌부장은 “이번 취업상담 창구가 자녀 양육과 가사로 경력이 단절됐던 여성들이 사회에 재진출하는 동시에 기업들이 부족한 인력을 수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구직과 구인을 고려중인 지역 여성과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지난 2009년부터 분기마다 찾아가는 장바구니 취업상담 창구를 마련해 일자리와 인력 불균형 개선에 이바지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