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창당준비위원회(위원장 강신성)는 지난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규정하고 있는 ‘정당 요건’인 5개 시도당 구성을 완료해 21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남겨 놓고 있다.
김민석 전 의원
일부 매체에서는 과거 민주당 최고위원 등을 지낸 김민석 전 의원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김 전 의원과 동명이인인 김민석 전 새천년민주당 서울시장후보 대변인이 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을 맡는 과정에서 오해를 빚었다.
강신성 창준위 위원장은 정원산업개발 회장,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회장 등을 지낸 야당 인사다. 감 위원장은 지난 3월 민주당 해산신고서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된 다음 날 선관위에 창준위 결성신고서를 냈고, 추첨 끝에 ‘민주당’ 당명 사용권을 부여받았다.
김임수 기자 imsu@ilyo.co.kr
